솔라루체, 상반기 공공 LED조명 시장 1위 달성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업 솔라루체(대표 김용일)는 지난 상반기 공공 LED 조명 시장에서 매출 110억원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LED 조명 조달시장 규모는 1378억원으로, 매년 평균 20%대의 성장을 기록했다. 솔라루체는 올해 상반기 전체 공공 LED 시장에서 8%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솔라루체는 1위 달성 비결로 △과감한 설비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한 고품질 성능 구현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력 확보 △철저한 품질관리·사후관리를 통한 고객 만족을 꼽았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 가정용 조명 ‘더 엣지(Edge)’와 ‘아트 엣지’, LED 형광등 등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용일 대표는 “공공 시장에서 매출 1위 달성은 지난 13년간 LED 조명의 기술개발에 충실해 온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품질을 앞세워 일반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