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삼성전자가 가장 빠르게 늘린 특허는?

[IP노믹스]삼성전자가 가장 빠르게 늘린 특허는?

삼성전자가 화상 전송 및 처리(Facsimile And Static Presentation Processing) 부문의 신규 특허 등록을 급격하게 늘렸다. 신규 특허가 집중된다는 것은 기술혁신을 위한 전략적 집중 분야일 가능성이 크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3년 동안(2011~2013년) 화상전송 및 처리 부문 특허를 230건 가량 늘렸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화상 전송 관련 전체 특허(359건)의 60%가 넘는다. 삼성전자가 화상 전송 및 처리 관련 특허 확보에 집중했다는 의미다.

컴퓨터간 데이터 전송(Multicomputer Data Transferring) 부문도 최근 특허 등록이 크게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데이터간 컴퓨터 전송 관련 특허를 총 345개 보유했고, 이중 220개를 최근 3년 동안에 확보했다. 비중이 63%에 달한다. 이외에 정보보안(Information Security), UI 및 스크린 표현기술 등도 최근 특허 등록이 크게 늘었다.

[IP노믹스]삼성전자가 가장 빠르게 늘린 특허는?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삼성이 당면한 ‘분쟁리스크 Top5’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할 ‘미래 경쟁 리스크 Top5’를 선정해 향후 삼성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의 IP Activity와 소송 동향 △삼성 제소 NPE의 트렌드 분석 △삼성의 주목 기술 분야 △삼성 IP 포트폴리오 전략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삼성전자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 리스크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삼성전자가 가장 빠르게 늘린 특허는?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