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요리사들의 열정이 치킨과 피자업계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바로 화덕치킨, 화덕피자, 화덕요리 전문점인 화르화르이다. 국내외 특급호텔 쉐프들이 똘똘 뭉쳐 개업한 화르화르는 화덕을 이용한 화덕치킨과 화덕피자등의 요리로 입소문이 나면서 창업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결국 가맹점사업을 시작했고 1년만에 70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화덕전문점이 되었다.
김민표 쉐프는 (총괄 본부장) “대학시절 5명의 친구들이 나중에 의기투합해서 음식점을 하자고 꿈꿨는데 꿈을 이루게 됐다”며 “유학과 호텔에서의 경험을 살려 좀 더 맛있고 좋은 음식을 손님께 드리는 것이 이제는 새로운 꿈이다”고 말했다.
화덕요리전문점인 화르화르는 국내외 일류호텔 쉐프들이 함께 모여 만든 브랜드이다. 본인들의 경험을 살려 호텔식의 음식을 좀 더 적당한 가격에 제공하려 한다. 그 첫 번째가 화덕의 도입이었다. 당시 화덕은 일반음식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이템이었고 일류 호텔내지 피자만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에서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화르화르는 과감하게 이태리에서 화덕을 직수입해 화덕을 이용한 화덕치킨, 화덕피자를 출발점으로 많은 메뉴를 개발해서 제공하고 있다. 전우현 쉐프는“화덕도입을 걱정을 했지만 결론적으로 잘한 선택이 되었다”며 “화덕은 대류열 및 복사열을 이용해 800℃ 이상에서 조리하기 때문에 결국 구운음식의 퀄리티가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화르화르가 음식으로 유망창업아이템에 선정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실내인테리어가 일반적인 수준이 아닌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브런치 레스토랑·카페이기 때문이다. 요즘 소비자는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실내인테리어도 음식점을 결정하는 큰 요인 중에 하나이다. 화르화르는 이점 또한 놓치지 않았다.
화르화르 R&D팀 김진석 수석쉐프는 “미국 샌디에고 하얏트 호텔에서 근무하던 시절에 취미로 인테리어를 공부를 한 적 있다”며 “인테리어 전문가분이 디자인을 할 때 경험해 본 미국, 유럽, 호주의 트렌디한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에 대해 많이 논의를 하고 함께 디자인을 했다”고 말했다.
화르화르가 프랜차이즈브랜드가 되고 가맹점을 늘려간데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애초에 가맹사업이 아닌 정말 맛있고 좋은 재료를 쓰는 착한 음식점이 되려고 했다. 하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여기저기서 분점을 내달라고 하자 창업희망자들에게 가맹비와 교육비, 로열티를 받지 않고 성심성의껏 도와주다보니 전국에 매장이 70개가 넘게 된 것이다. 김민표 쉐프는 (총괄 본부장)“저희 5명이 처음 시작할 때 차도 팔고 노트북도 팔아가면서 어렵게 시작했다”며 “예비창업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가맹비나 로열티를 받는 건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현재 화르화르는 예비창업주들 사이에서 유망창업아이템으로 통하고 있지만 앞으로 화덕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개발과 지점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더욱 더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hwarhwar.co.kr/ 에서 확인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