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는 상담심리학과와 신경정신과 전문 유일병원이 ‘임상심리사 임상수련’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이번 협약으로 상담심리학과 재학생에게 다양한 임상실습의 기회 및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과 지속적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임상실습은 8월부터 시작, 학생들은 주 2회 이상 현장에 투입된다. 또 임상심리사 자격증 취득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실습 관리자와 개인 면담 제도 마련, 능력별 추가 수련 교육, 스터디 모임 시험대비 특강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곽윤정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한 임상수련 실습은 개인적으로 수행하기 어렵고 고가의 실습비를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