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디에스엠의 3D 프린터 특허, `양`보다 `질`

[IP노믹스]디에스엠의 3D 프린터 특허, `양`보다 `질`

네덜란드 화학 전문기업인 디에스엠(DSM Desotech)은 3D프린터 특허 수는 적지만, 양질의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업은 제약, 소재 등 정밀 화학 전문 업체로 최근 3D프린터 주 재료인 엑폭시 레진(Epoxy resins)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DSM은 총 13개의 3D프린터 특허를 보유했다. 이는 3D프린터 전문 기업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DSM이 보유 한 특허의 피인용수를 분석한 결과 총 116건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3D프린터 전문 기업의 피인용수 평균(148건)과 큰 차이가 없다. 또 보유 특허 중 4개가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디에스엠의 3D 프린터 특허, `양`보다 `질`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