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특허 인용이 많은 3D프린터 기술, Top3

[IP노믹스]특허 인용이 많은 3D프린터 기술, Top3

3D프린터 기술 분야 중 최근 특허 인용이 많은 분야는 ‘스테레오리소그래픽 형상 기술(Stereolithographic Shaping From Liquid Precursor)’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3D 형상 제조법(Specific Application, Apparatus Or Process)’과 ‘이동형 패턴 제어(Pattern Control Of Travel For A Forming Means)’ 순으로 높았다. 이들 3개 기술군은 최근 특허 출원 수준과 등록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3D프린터 기술 중 ‘스테레오리소그래픽 형상 기술’ 관련 특허 인용이 350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D 형상 제조법’이 311건, ‘이동형 패턴 제어’가 272건 순으로 높았다.

스테레오리소그래픽 형상 기술은 액체 상태의 수지에 레이저를 조사해 고체 상태의 형상을 제조하는 기술로 3D프린터 전통 방식 중 광경화 수지 조형 방식(SLA)에 속한다. 이 기술은 최근 3년간 16건의 특허가 출원됐으며 11건이 등록됐다.

3D형상제조법은 3D프린팅을 통해 3차원 형상을 만드는 기술로 최근 3년간 5건의 특허가 출원되고, 6건이 등록됐다. 이동형 패턴제어는 3D프린터에서 물체를 올려 놓는 플랫폼의 이동을 제어하는 기술로 최근 3년간 17건의 특허가 출원되고, 19건이 등록됐다.

기업들로부터 인용이 많은 3D프린터 기술은 향후 3D프린터 시장 판도를 바꾸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된다.

[IP노믹스]특허 인용이 많은 3D프린터 기술, Top3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특허 인용이 많은 3D프린터 기술, Top3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