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은 18일 업계 최초로 소셜트레이딩서비스(STS) ‘증권플러스 포 카카오(이하 증플)’ 연동 주식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톡과 연동된 증권플러스 앱으로 키움증권 주식주문 서비스와 투자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증권플러스를 통해 카톡 친구들이 등록한 관심종목을 공유할 수 있으며 ‘증권플러스 거래 앱’을 거쳐 관련 종목을 매매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증권플러스로 종목정보, 시황, 증권방송 등 실시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3500만 카톡 사용자들이 증플로 모바일 주식거래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신규 고객 저변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경호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 상무는 “소셜과 모바일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투자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증플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6주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거래 고객 10명 중 1명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5만원)을 지급한다. 거래금액 상위 10명 역시 백화점상품권(10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가입과 자세한 설명은 증플 앱 내 키움증권 투자도우미를 통해 가능하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