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오래된 터널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영국 런던 지하에는 예전에 사용하던 지하철 터널 같은 게 마치 오래된 고대 유적처럼 많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런 터널 중 일부를 이용해 바와 레스토랑, 갤러리, 라이브 하우스, 스케이트보드 파크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바꾼 곳이 바로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다.
이곳의 면적은 2,800m2 가량. 터널은 지난 2010년 발견된 것이라고 한다. 이 지역에서 유명하던 낙서 명소 근방에서 지하 터널과 연결된 통로를 찾아낸 것. 이 터널을 인수한 측은 하우스 오브 반스라는 색다른 공간으로 터널을 바꿨다. 오래된 터널을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활용한 것이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