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바람 일으킨 토종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 국내 서비스 재개

한류 바람 일으킨 토종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 국내 서비스 재개

1인칭슈팅(FPS)게임의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포인트 블랭크’가 3년 만에 국내 서비스를 재개한다. 온라인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Point Blank)’의 개발사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오늘 27일부터 5일간 ‘포인트 블랭크’ 한국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포인트 블랭크’는 전세계 70여 개국 8,400만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대표 한류 FPS게임으로, 타격감과 화려한 이펙트, 살아 움직이는 전장, 다양한 모드와 아이템, 차별화된 게임 시스템 등으로 해외에서 호평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브라질 등지에서 ‘국민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게임 인프라와 산업을 성장시킨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제페토 김지인 대표는 “‘포인트 블랭크’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국내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해외 각국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집대성해 국내 서비스에 담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인트 블랭크’ CBT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게임 공식 홈페이지( www.pointblank.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BT 참가자 전원에게는 3,000 캐시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는 접속 유저를 대상으로 매 1분마다 총 7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포인트 블랭크 스트레스 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