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신효섭 교수, 빅데이터 맛집 검색 서비스 개발

건국대는 인터넷미디어공학부 신효섭 교수가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맛집 검색 서비스인 ‘다이닝코드(www.diningcode.com)`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보검색과 데이터베이스 분야를 연구하는 신 교수는 블로그에 남겨진 맛집 정보를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접목해 차별화된 맛집 검색 서비스를 개발했다. 벤처캐피털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원을 투자 받고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글로벌 R&D 창업사업화 과제를 수주해 5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건국대 인터넷미디어공학부 학생 5명이 다이닝코드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실무역량을 쌓는 경험을 했다.

신 교수는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위한 필수 요인은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있다”며 “창업에 관심을 둔 학생들과 함께 깊이 있는 연구를 계속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