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술자 임금 전년대비 6.6% 증가

올해 소프트웨어(SW)기술자 평균 임금이 지난해에 비해 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자별로는 특급기술자의 임금이 가장 많이 올랐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014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 SW기술자 임금이 작년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협회 정회원사와 SW사업자신고기업 등 총 1068개사에 근무하는 SW기술자 5만4844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기술사는 작년 대비 1만876원 증가된 40만8995원, 특급기술자는 1만9091원 증가된 37만6262원, 고급기술자는 5485원 증가된 27만2075원으로 조사됐다. 중급기술자는 1902원 증가된 22만1371원, 초급기술자는 6980원 증가된 18만9174원으로 나타났다.

고급기능사는 작년 대비 1만7855원 증가된 17만2384원, 중급기능사는 1만4291원 증가된 14만531원조로 집계됐다. 초급기능사는 2081원 증가된 11만6756원, 자료입력원은 1만6875원 증가된 11만1487원으로 나타났다.

2014년 SW기술자 월평균 근무일수는 전년과 동일한 21.0일로 조사됐다.

발표된 노임단가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따라 내달부터 SW개발 현장에 적용된다.

2014년 SW기술자 임금표(일 급여 기준)

SW기술자 임금 전년대비 6.6% 증가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