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3D시스템즈가 취약한 3D프린터 특허는?

[IP노믹스]3D시스템즈가 취약한 3D프린터 특허는?

3D시스템즈(3D Systems)는 3D프린터 기술 가운데 ‘잉크젯 메커니즘 및 제어(Ink Jet)’ 분야 질적 평가(IP Quality)에서 경쟁사 대비 낮은 점수를 받았다. ‘잉크젯 메커니즘 및 제어’ 기술은 3D프린터 전통 방식 중 하나인 압출적층방식(FDM)의 헤드 제어 기술로 주로 재료를 분사할 때 활용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3D시스템즈가 보유한 ‘잉크젯 메너니즘 및 제어’ 특허는 IP품질, IP파괴력, 최근 특허 활성화 정도, 특허 매력도 등 질적 평가에서 0.914점을 받았다. 이는 경쟁사인 스트라타시스(1.906점) 대비 약 2배 낮은 수준이다.

‘잉크젯 매커니즘 및 제어’는 향후 3D프린터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핵심 기술 Top9’에 속한다.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은 △특허 파급력 △IP액티비티(Activity) △IP리스크 등 3개 영역을 종합해 도출했다.

[IP노믹스]3D시스템즈가 취약한 3D프린터 특허는?

‘핵심 기술 Top9’에는 △스테레오 리소그래픽 형상 기술 △3D 프린팅 소재 △잉크젯 메커니즘 및 제어 △적층형 몰딩 기술 △이동형 패턴 제어 △3D형상 제조법 △컴퓨터 그래픽 처리 기술 △방사에너지 애플리케이션 기술 등이 포함된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3D시스템즈가 취약한 3D프린터 특허는?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