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인 강원전자(대표 신상철)는 VGA 영상 분배기 신제품 2종을 개발, 판매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VGA영상 분배기는 동일한 영상을 2개의 모니터에 동시에 출력해주는 2포트 제품인 ‘NM-R21’과 4포트 제품인 ‘NM-R41’ 2종이다. 이들 제품은 VGA급 해상도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간편하게 분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터와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모니터 여러 대를 사용하는 지하철역, 전시장, 마트, 학교, 카페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캐스케이드(Cascade) 기능을 지원해 포트가 부족하면 분배기를 추가로 연결하는 것으로 확장할 수 있다. 신호 증폭 기능을 내장해 최대 65m까지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
제품은 강원전자 쇼핑몰(www.kwshop.co.kr)에서 각각 1만1000원과 1만3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