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 바람이 분다] 비앤에스미디어

교육 ICT 전문 기업인 비앤에스미디어(대표 백윤기)는 17일 개막하는 ‘2014 이러닝 코리아 국제박람회(e-Learning Korea 2014:Expo)’에 참가한다. 비앤에스미디어는 최근 교육계 이슈인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거꾸로 교실)을 지원하는 플립러닝 전용 플랫폼인 ‘스마트 큐브(SMART CUBE)’와 상호작용형 콘텐츠관리시스템인 ‘CRISH’, 자동추적 녹화시스템 ‘EC1000’ 등으로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비앤에스미디어는 선진 교육환경을 만드는 ICT 연구개발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해 온 전문 기업이다.
비앤에스미디어는 선진 교육환경을 만드는 ICT 연구개발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해 온 전문 기업이다.

플립러닝은 학습자 주임의 교수·학습방법이다. 학습자가 강의실에서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ICT를 활용해 기존 강의와 가정학습 과제 수행 순서를 바꾼 개념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강의 전에 미리 동영상 강의로 예습하고 강의실에서는 학습한 개념을 문제해결에 적용하거나 실험·토론해 그룹 협력 프로젝트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능동적인 학습활동을 수행한다. 실제로 부산 모 중학교에서 플립러닝을 적용한 수업을 실시한 후, 1학기 만에 학생 성적이 84% 향상되고 교수자의 강의 만족도도 88% 올라간 사례도 있다.

비앤에스미디어의 플립러닝은 스마트교육과 만나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첨단 교육 ICT가 현행 강의실에서 구현하기 힘든 능동적인 학습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하기 때문이다. 비앤에스미디어가 개발한 플립러닝 전용 플랫폼인 스마트 큐브가 좋은 예다.

스마트 큐브는 학습자 중심의 능동적인 교수-학습 방법의 핵심 액티비티인 공유, 작성, 제작, 의사소통, 협력, 토론, 저장과 강의관리를 위해 필요한 출결, 평가를 온오프라인 교육환경 모두에서 손쉽게 지원하는 최적화한 플랫폼이다. 온라인상에서 지식전달 학습만 가능하던 기존 이러닝과 학습관리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강의관리와 능동적 액티비티를 지원한다. 특히 오프라인의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강의의 출석체크나 출결 내역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계할 수 있다. 따라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학습 과정 평가도 가능하다. 실시간 설문, 동료 상호 평가 등 다양한 평가 자료를 기존에 구축된 콘텐츠 관리시스템이나 학사관리 시스템 등의 학습 플랫폼과 쉽게 연계할 수 있다.

비앤에스미디어는 세계 최초로 전자교탁시스템(e스테이션)을 개발한 이래 선진 교육환경을 만드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교육솔루션과 교육 ICT 기자재, 첨단 멀티미디어 AV시스템을 자체 기술연구소와 공장에서 직접 생산·서비스하고 있다. 비앤에스미디어는 국내외 명문대학은 물론이고 군자녀 기숙학교 등에 이르기까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백윤기 비앤에스미디어 대표

[스마트교육 바람이 분다] 비앤에스미디어

“교수-학습 과정은 학생들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학습한 지식을 실제 문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분석·평가·창조·협력·소통하는 활동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최근 교육계에서 플립러닝은 학습자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가장 탁월한 교수-학습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백윤기 비앤에스미디어 대표는 “천편일률적인 지식을 암기해 문제를 풀고 공부 잘하는 학생보다는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방식도 학습자에게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기존 교수-학습법은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기 때문에 공부 잘하는 몇몇 학생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지만 플립러닝은 학생들로 하여금 먼저 학습하게 하고 수업시간에 토론하고 의견을 발표하게 함으로써 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는 수동형보다는 자기주도형 교육방법이 각광을 받으면서 티칭 개념이 코칭으로 바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콘텐츠 활용 극대화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앤에스미디어는 플립러닝 전용 플랫폼인 스마트 큐브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년 전 일본 사가현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잇따르고 있는 주변 현의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쿠웨이트 교육부 주관 사업을 수주해 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있다.

백 대표는 “해외 시장은 아직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글로벌 파트너기업 40여곳과 손잡고 베트남·태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