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이나연 ‘쓰러집니다’ 페북 통해 다시 화제


지난 2009년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양구군편에서 양구군청 자치행정과 직원인 이나연씨가 출연해 부른 ‘쓰러집니다’ 영상이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16일 현재 34만 4415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나연 씨는 당시 이 노래로 최우수상을 탔다. 영상을 접한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정말 최고네요···우리나라 공무원들 참 재능있는 분들 많죠···노래를 가지고 놀고 있네요. 잘하네요” “전국노래자랑을 이렇게 집중력 있게 본적은 처음입니다. ~~~박 ^^5번 보고 유튜브 재검색 했어요~” “예전에 참 좋아했던 노랜데.. 참가자가 아니라 거의 가수네요” 등의 글이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도 “동네축구에 호날두 나온 격이네” “저 스킬, 목소리, 여유 있는 춤사위 등등 아마추어가수라고 하기에는···” “노래만이 아니라 재스쳐나 마이크 잡은 손에서 공력이 느껴집니다” “이게 원곡 가수를 뛰어넘는 퀄리티라며 이래저래 회자되고 있더군요. ‘쓰러집니다’를 검색하면 서주경 ‘쓰러집니다’와 동시에 이나연 ‘쓰러집니다’가 연관검색어로 뜨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원곡보다 훨씬 좋습니다”라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