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현대차, `엔진 밸브 제어` 특허 강화

[IP노믹스]현대차, `엔진 밸브 제어` 특허 강화

현대차가 ‘엔진 밸브 제어(Poppet Valve Operating Mechanism)’ 관련 특허를 집중 강화하고 있다. 엔진 밸브 제어는 자동차의 가장 기본 기능인 연비 제어와 관련된 것으로 내연기관 흡·배기 밸브 타이밍을 조절하는 장치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현대차는 엔진 밸브 제어 관련 특허를 총 89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엔진 밸브 제어 특허를 확보하기 위해 매입보다는 자체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자체 등록한 특허의 70% 이상이 최근 3년 내 등록됐다.

엔진 밸브 제어 부문은 190여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도요타가 시장을 선도한다. 혼다와 포드, 다임러 등도 100여개 가량 특허를 보유했다.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가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현대차, `엔진 밸브 제어` 특허 강화

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