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3~24일 양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14년 산림 정보기술(IT) 콘퍼런스’를 연다.
행사에는 김용하 산림청 차장, 김진형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 전국 산림 공무원 및 관련단체, 기업,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최창학 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장의 ‘공간정보-창조경제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 기조 강연과 신신애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기획부장의 ‘정부 빅데이터 정책과 사례’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행사 첫 날인 23일에는 산림정보 기술 발전을 위해 전국 산림공무원과 공공기관으로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신기술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24일에는 관련 기업과 학생이 참여하는 산림공공데이터 개방 설명회를 비롯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류광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분야 정부 3.0 실현을 위해 산림정보기술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민간에서 산림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