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3D 프린팅 제품 시연회 및 정책 토론회' 마련

정부가 ‘3D 프린팅’를 신성장 동력으로 내다보고 지원책을 발표했다. 지난 4월의 일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곳에서 3D 프린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단체도 활발하게 생겨나고 있다. 다만 아직은 명확한 실체가 없다 보니 갈피를 다소 못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3D 프린팅 시장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발전방향 정책 토론회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9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 열리는 ‘3D 프린팅 산업발전을 위한 관련 기업 제품 시연회 및 발전방향 정책 토론회”가 그것이다.

전자신문 '3D 프린팅 제품 시연회 및 정책 토론회' 마련

새누리당 정갑윤 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행사로 학교, 정부, 공기업, 협・단체 및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 자리에선 3D 프린터를 직접 전시하고, 제품 시연회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첫 발표는 한국기계연구원 최두선 박사가 맡았다. 최두선 박사는 3D 프린터의 국내외 시장 규모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후 특허와 관련해 광개토연구소 강민수 대표변리사가 발표하며, 미래창조과학부 정책총괄과 최성호 과장, 선업통산자원부 전자전기과 강혁기 과장,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 창업진흥과 김성섭 과장이 각각 3D 프린팅 정책과 시제품 제작 사례 등에 관해 다루게 된다.

마지막은 최두선 박사의 진행으로 산업부와 미래부 관계자,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 KDB대우증권 권명준 연구원이 참여해 정책 토론회를 진행하게 된다.

행사 주관을 맡은 전자신문인터넷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3D 프린팅 산업을 들여다 보고, 발전 가능성을 마련해, 창조 경제 실현은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