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노믹스]노키아 어디를 정조준하나? (25) 지역별 Top 20 기업

[IP 노믹스]노키아 어디를 정조준하나? (25) 지역별 Top 20 기업

노키아 특허를 가장 많이 인용한 톱20의 절반 이상이 북미 지역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노키아, 어디를 정조준하나?’에 따르면 노키아 특허를 가장 많이 인용한 톱20 기업 가운데 13개 업체가 북미 지역에 위치했다. 아시아 및 남태평양은 4개, 유럽 지역은 총 3개 기업이 포함됐다.

기술적 활용도를 반영하는 ‘특허 인용 수’가 늘어난 것은 노키아 특허 영향력이 빠르게 높아졌다는 의미다. 노키아 특허 ‘인용수’가 많은 것은 ‘분쟁 발생’ 가능성과 무관하지 않다.

Top20 기업 지역별 비중
Top20 기업 지역별 비중

한편 노키아 특허 인용 톱20 기업 가운데 11개 업체가 휴대폰 및 통신장비 분야다. 또 IT 및 인터넷서비스(3개), 반도체 및 전자부품(3개), 통신사(2개), 헬스케어(1개)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포함됐다.

IP노믹스 보고서 ‘노키아, 어디를 정조준하나?’는 노키아가 특허를 무기로 직접적 소송 및 라이선스 협약 체결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집중 분석했다. 특히 북미, 아시아, 유럽 지역에서 노키아 공격 리스크가 높은 100대 기업 분석과 함께 최근 10년간 노키아 특허를 한번이라도 인용한 3,475개 기업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노키아를 둘러싼 특허 소송 리스크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노키아, 어디를 정조준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 (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일환기자 ih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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