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가장 위협적인 특허관리전문회사(NPE)는 AVS(American Vehicular Sciences)와 블루리프(Blue Leaf I.P)로 분석됐다. AVS는 현대차를 겨냥한 특허 소송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쟁 리스크 Top6’ 전 영역에, 블루 리프는 5개 영역에 걸쳐 포진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 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AVS와 블루리프는 현대차를 공격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NPE로 예측됐다.
AVS는 차량 위치 표시를 제외한 5개 영역에서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블루리프는 본격적으로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았지만 차량 컨트롤, 내비게이션 등 5개 영역에서 180여개 특허를 보유, 잠재적 분쟁 리스크가 크다.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가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