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ence, OMG 이사회 마지막 승인으로 국제 표준 채택

2009년 SEMAT(Software Engineering Method and Theory)이 설립되었다. 전 세계의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가들이 모여서 방법론 프레임워크를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에센스(Essence)라 명명된 SW공학 방법론의 공통 커널 및 언어를 제안하게 되었다.

2014년 5월 13일 OMG Essence 표준이 OMG 이사회의 마지막 승인을 득하여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었다.

에센스는 국제 SW전문가 커뮤니티(SEMAT)가 개발한 SW 개발 방법론 제정을 위한 표준 언어•플랫폼으로, 그간 국제 SW표준화기구(OMG)는 에센스를 국제표준으로 채택 승인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이사회의 최종 승인으로 국제 표준으로 채택 된 것이다.

SEMAT은 글로벌 유수 기업과 전문가로 구성된 협회로 박준성 KAIST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래부에서는 GCS(Global Creative Software)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 "SEMAT Essence 지원 SW 방법론 재정의 및 실행지원 솔루션 개발"과제를 이번 사업으로 추가하여 국제 표준의 채택에 앞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였다.

과제는 2014. 5.1부터 2년간(23개월) 진행되며, 유엔진솔루션즈(대표: 장진영) 주관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연구개발 참여기관으로는 Cloud Service 전문업체인 MHR(대표: James Ahn)과 KAIST(박준성교수)가 참여하고, 수요 참여기관으로는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 엔키소프트(대표: 정경현), 영림원(대표: 권영범), 한국SW기술진흥협회(대표: 이단형)이 참여한다. 한편, 협력기관으로 SEMAT 국제협회와 한국표준협회가 참여하여 표준에 기반하며, 수요자의 요건이 반영된 제품을 빠른시일 내 만들어 내고자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Essence, OMG 이사회 마지막 승인으로 국제 표준 채택

Essencia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 SW공학 기법들을 Essence 표준 기반으로 표현
- SW개발팀에서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 수행에 적용할 방법론을 Essence 기반의 기법들을 손쉽게 조립하여 정의
- 프로젝트의 수행 프로세스를 BPMN 기반으로 정의하고, 프로세스에서 수행할 활동에 적용할 방법론들을 Process Orchestration을 통해 조합
- 정의된 프로세스를 프로젝트관리 툴로 Import
- 프로세스 수행 시 적용되는 방법론의 지원 툴(모델링, 코딩, 테스팅, CI 툴 등) 통합
- SW개발 프로세스의 Workflow 자동화
- SW프로젝트의 진행 상태 Check 및 프로세스의 실시간 모니터링 대시보드 제공
- 개발자 간의 실시간 Social 협업

본 과제에서는 Essence 표준 지원 SW개발 방법론 제정 플랫폼인 "Essencia"를 개발하여 오픈소스 (www.opence.org의 서브프로젝트)로 공개하고, 또한 Amazon Web Services 기반으로 Global 클라으드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으로, 빠른 시장 선점을 통하여 시장을 주도하고, 표준 및 수요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만들어 글로벌 No. 1 SW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