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현대·기아차를 위협하는 특허 기술은?

[IP노믹스]현대·기아차를 위협하는 특허 기술은?

현대·기아차 제소에 이용된 40종 기술 중 9개 부문에서 IP분쟁 리스크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기술은 최근 특허관리전문회사(NPE)들의 활용 빈도가 빠르게 늘어난 영역이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내비게이션과 차량 컨트롤, 차량 위치 표시, 안전 카 시트 등 9개 기술군의 분쟁 리스크가 높아졌다. 특히 안전 카 시트를 제외한 8개 기술이 스마트카 관련 기술이다. 경쟁이 치열한 완성차 시장에서 업체간 차별화 포인트로 스마트카가 떠오르자 NPE 공격 대상도 자동차 일반 부품에서 스마트카 관련 기술로 옮겨간 것이다.

현대·기아차의 IP분쟁 리스크가 높아진 9개 영역은 △내비게이션 △차량 컨트롤 △차량 위치 표시 △차량 안전 장치 △운전자 감지 △방향 지시 △선택 제어 △차량 알람 및 표시 장치 △안전 카 시트 등이다.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그룹이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그룹을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현대·기아차를 위협하는 특허 기술은?

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