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소송을 가장 많이 제기한 특허관리 전문회사(NPE)는 비콘 내비게이션(Becon Navigation)이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가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자동차 특허 전쟁, 누가 위험한가?`에 따르면 비콘 내비게이션은 2011년 소송을 시작으로 총 64건을 제소했다.
비콘 내비게이션에 이어 AVS(American Vehicle Science)는 두 번째로 완성차 업체에 특허 침해 소송을 많이 제기했다. AVS는 2012년부터 총 29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시그널 IP도 자동차 소송에서 눈여겨 봐야 할 NPE다. 2014년에만 14건의 소송을 진행했다. IT분야에서 유명한 애피니티랩(Affinity labs of Texas)도 자동차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어 향후에도 분쟁 발생 리스크가 높다.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특허 전쟁, 누가 위험한가?`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별 NPE 보유 특허 인용과 소송 특허의 인용 현황을 교차 분석해 Top 10 제조업체별 현재 및 미래 분쟁 리스크를 진단했다. 또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공격적인 소송을 진행하거나 준비중인 NPE를 선별했다.
※ 자동차 특허 소송에 대한 완성차 업체별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특허 전쟁, 누가 위험한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