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는 클래스셀링, DSU메이드 등 동서대만의 독특한 산학협력 모델을 다양하게 발굴·적용하는 참신한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첫 해의 시행착오를 딛고 이듬해에는 목표치를 대폭 상향 조정해 이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2단계 사업 재선정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조대수 동서대 링크사업단장은 1단계 동서대 링크사업의 성공과 재선정은 다양한 특화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과감하게 적용해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조 단장은 동서대 링크사업의 강점으로 꼽히는 특화 산학협력 모델을 2단계 때는 패키지화해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그는 “융·복합 시대다. 1단계와 달리 2단계는 단발성 프로그램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융·복합 링크 프로그램을 개발과 이의 적용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링크사업 추진의 토대인 학내 산학협력 체제도 더욱 굳건하게 만들 생각이다. 이를 위해 매달 산학협력중점교수 회의를 진행하고, 각 학과 교수 및 학생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링크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점과 개선점을 찾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조 단장은 “링크사업의 성공은 결국 참여하는 학생, 기업인, 교수 등 사람간의 소통과 자발적인 협력에서 나온다”며 “2단계에서는 동서대만의 차별화된 산학협력 모델에 이어 차별화된 링크 소통문화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