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현대·기아차, 특허 소송에 휘말리나?

[IP노믹스]현대·기아차, 특허 소송에 휘말리나?

현대·기아차를 대상으로 한 특허관리전문회사(NPE)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현대차 미국법인은 로스차일드 로케이션 테크놀로지스로부터 위치정보 측정 및 저장시스템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제소당했다. 로스차일드는 같은 이유로 닛산과 볼보, 폴크스바겐도 함께 제소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제소로 올 들어 여섯 번째, 그룹사 전체로는 열두 번째 특허 침해 소송을 당했다.

현대·기아차는 올 3월 이노베이티브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스로부터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제소된 것을 시작으로 △4월 2건(크루즈 컨트롤 테크놀로지스, 시그널 IP) △8월 7건(AVS) △9월 1건(로스차일드 로케이션 테크놀로지스) 등 모두 12건의 소송에 제소됐다.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그룹이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그룹을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현대·기아차, 특허 소송에 휘말리나?

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