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특허 소송 발생 리스크가 높은 ‘무선통신 시스템(Radiotelephone System)’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특허관리 전문회사(NPE)는 ‘실버 스테이트 인텔렉츄얼 테크놀로지스(Silver State Intellectual Technologies)’인 것으로 분석됐다. 무선통신 시스템 분야는 자동차 기능 관련 무선 통신 시스템을 말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가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자동차 전쟁, 어디서 불붙나`에 따르면, 실버 스테이트는 무선통신 시스템 분야 특허가 3건 뿐이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17건이나 인용했다. 특허 당 인용수가 많은 것은 소수의 특허로 여러 업체를 동시에 소송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전쟁, 어디서 불붙나`는 △NPE가 보유 및 매입한 특허 △소송에 이용한 특허 △자동차 업체의 인용이 높은 특허 등을 교차 분석해 향후 2~3년 내 완성차 업체를 괴롭힐 `자동차 분쟁 리스크 Top9` 기술을 도출했다. 또 Top9 기술별 위험 NPE와 소송 리스크가 큰 완성차 업체를 진단했다.
※ 자동차 특허 소송에 대한 기술별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전쟁, 어디서 불붙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