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기반 솔루션 전문업체인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미국 미디어 탭타임즈의 태비어워즈 생산성 부문에서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태비어워즈는 비즈니스 작업과 생산성을 위한 최고의 안드로이드, iOS 및 윈도 응용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대회다. 모바일 앱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경연대회다.
올해는 미국 도큐사인과 중국 킹소프트의 모바일오피스 제품이 유니닥스의 ‘ezPDF Reader with Security’와 함께 최종 리스트에 선정됐다.
유니닥스는 이 제품을 보안으로 까다로운 미국 법무성에 납품한 바 있다. 기존 PDF 문서뷰어 기능과 그 문서에 사용자가 텍스트를 추가하거나 메모를 하는 등 편집기능을 갖췄다. PDF 문서의 특정 영역을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내거나 스크랩하는 기능을 비롯해 보안유지를 위해 블랙마킹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