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신형 `위보(WeVO)` 유무선공유기 2종 출시

디지털존(대표 심상원, 전정우) NS 사업팀은 와이파이에 최적화된 보급형 11n 유무선공유기 ‘위보 W903DS’와 휴대용 ‘위보 에어큐브 블랙’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11n 유무선공유기 `위보 W903DS`와 휴대용 무선공유기 `위보 에어큐브 블랙` <사진=디지털존>
11n 유무선공유기 `위보 W903DS`와 휴대용 무선공유기 `위보 에어큐브 블랙` <사진=디지털존>

‘W903DS’는 최신 802.11n 표준규격과 2.4㎓를 지원하고 최대 300Mbps의 무선속도를 지원한다. 특히 11n에 최적화된 3개의 고감도 안테나와 다이버시티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무선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브로드컴 CPU를 적용해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콘솔게임기 등과 호환되며 가상사설망(VPN) 사용도 가능하다. 더욱이 일반 공유기보다 2배 많은 32MB 메모리를 장착해 P2P 사이트의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이다. 가격은 1만8900원이며, 오픈마켓에서 1만5800원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함께 출시된 ‘에어큐브 블랙’은 휴대용 무선인터넷 공유기로 스마트폰 절반 크기에 불과하다. 언제든 유선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와이파이존을 구성할 수 있으며, 최대 150Mbps의 무선 속도를 낸다. 특히 최신 업그레이된 펌웨어는 2중 보안 설정으로 소비자들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