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코리아(대표 유제용)가 2014 한국전자산업대전에 참가, 차세대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 DTS 코리아는 최신 음향 솔루션인 ‘DTS 헤드폰:X’와 다차원 오디오 ‘MDA’ 기술 등을 시연한다.
DTS 부스에는 극장식 메인 상영관과 함께 태블릿, 게이밍 헤드셋 등이 설치돼 최신 서라운드 사운드 솔루션 2가지를 선보인다. 관람객 누구나 직접 헤드폰:X를 경험해 DTS의 입체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14일에는 실감음향솔루션 개발사 소닉티어(대표 박승민)와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국내 미디어 콘텐츠에 DTS 헤드폰:X™를 적용한다. 뮤직비디오와 영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입체 음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