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가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미주대중교통협회(APTA) 엑스포’에 참가, 우리나라의 첨단 교통카드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개막해 사흘간 진행되는 APTA 엑스포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교통박람회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자동요금징수(AFC) 시스템, 버스관제시스템(BMS), 택시 콜 서비스 등 선진 스마트 교통기술을 선보였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대표는 “티머니 시스템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