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산업인들이 청계산을 함께 오르며 SW산업 발전을 통한 경제 성장 기반 마련을 다짐했다.
한국SW산업협회와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제3회 SW산업인 한마음 등반대회’가 지난 17일 청계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연 속에서 SW산업인들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 이번 등반대회는 미래부와 고용노동부, SW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현정 SW산업협회장은 “SW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SW산업인 한마음 등반대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며 “SW산업인들 간 소통과 휴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도 “정부에서도 SW 발전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지만 아직까지 기업 하나하나에 효과가 전달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SW산업 현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