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통합솔루션 전문업체인 메가투스(대표 조창협)는 최근 관세청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구축’ 프로젝트에 연계솔루션 ESB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메가투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SW시험인증센터에서 실시한 테스트(BMT)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토대로 주 사업자인 LG CNS와 ESB 공급 계약을 체결, 관련 앱 개발에 동참했다.
이로써 메가투스는 오는 2016년 5월까지 구축하는 관세청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시스템에 자사 연계솔루션 ‘메가웨어’를 공급하게 됐다. 한편 230개 시·군·구의 지방세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구축 중인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에도 설치·운영하게 된다.
김호철 메가투스 연구소장은 “메가웨어는 비주얼, 스마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패러다임을 지닌 유일한 통합 미들웨어”라며 “다른 제품에서는 어려운 시스템 통합을 쉽게 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