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입스(대표 이승준)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트라입스는 맞춤 셔츠와 IT 결합으로 고객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 셔츠’를 제공한다. 지난해 4월 런칭 이후 총 1만여명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6개월 내 재구매율 50% 이상을 기록 중이다. 충성도 높은 고객을 바탕으로 분기별 평균 70% 이상씩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남기문 사장은 “전통적으로 오프라인의 영역이던 ‘남성 맞춤 패션’의 영역에 IT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스트라입스의 경쟁력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승준 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 만족에 더욱 집중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트라입스는 현재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 중인 방문 서비스를 앞으로 좀 더 넓은 권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