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는 주식회사 컴패니멀스(대표 김성재)에 4억원을 투자했다.
팀원 전원이 반려동물 양육 경험을 보유한 컴패니멀스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를 목표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중에 있다. 사용자의 반려동물 정보를 토대로 관련 커뮤니티를 추천하고 온·오프라인에서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컴패니멀스는 내년 상반기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성재 컴패니멀스 대표는 “단순히 반려동물의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는 서비스들은 많이 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가 필요한 양육을 위한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보호자가 반려동물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보살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반려동물의 보호자들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