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에서 주로 발병했던 `거북목`이나 `목디스크` 증상이 최근 젊은층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한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젋은 층 목디스크 환자가 과거에 비해 20~30% 정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원인은 과도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지하철이나 길거리를 가다보면 스마트폰에 빠져 목을 푹 숙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다. 목 건강에 아주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경추 수핵 탈출증을 목디스크라고 부른다.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근 이나 척수를 누르는 질환을 의미한다.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나면 뒷목 및 어깨 통증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심한 경우 척수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다리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물론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직장이나 혹은 집에서 자주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간편하게 목의 부담을 덜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마기 전문업체 팡가오에서 목 전용 안마기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에 비해 2016년형 신형 팡가오 목안마기는 일단 디자인부터 눈에 띈다.
유선형의 슬림디자인으로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사이즈와 무게로 재탄생했다. 진동, 온열, 저주파 총 3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했으며 동봉된 리모콘으로 모든 동작이 가능하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온열기능과 저주파기능이 꽤 쓸만했다. 온열기능은 목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강/약 2단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강으로 온도를 올렸더니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가 목을 강타했다. 개인적으로는 약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주파기능은 아주 뛰어난 편. 6종류의 저주파 모드와 16단계의 강도조절이 가능하다. 처음 저주파기능을 이용한다면 3~4단계로도 짜릿한 느낌을 크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저주파는 우리 몸에 전기자극을 주어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기자극이 적응된다면 조금씩 세기를 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진동기능은 3단계의 강도와 6종류의 모드를 제공한다. 진동 기능의 경우 강도를 가장 세게 올려도 좀 아쉬움이 남을 정도다. 다음 버전에서는 진동 기능이 좀 더 강하게 나왔으면 한다.
팡가오 목안마기는 일단 가격에 비해서는 만족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고가의 안마기는 아니지만 저주파, 온열, 진동 기능 등 꼭 필요한 핵심 기능을 슬림한 디자인속에 담아낸 것이 매력적이었다.
매일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의 목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서 피로를 덜어주는 팡가오 목안마기. 운전을 많이 하는 아버지나 남편 그리고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언니나 오빠에게 연말 선물로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가지만 특가로 진행하는 원어데이 왈(www.w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