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18) 엔진 밸브 제어

[IP노믹스]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18) 엔진 밸브 제어

현대·기아차가 엔진 밸브 제어(Poppet Valve Operating Mechanism) 분야 특허 활동을 크게 강화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10년간(2004~2013년) 엔진 밸브 제어 관련 특허를 총 80여개 등록했다. 이중 60여개를 최근 3년내(2011~2013년) 등록했다. 최근 특허 등록 비중이 70%를 넘는다.

엔진 밸브 제어는 내연기관의 연비 제어와 관련성이 높은 기술 영역으로 흡·배기 밸브 타이밍을 조절해 연료의 완전 연소나 배기가스 배출을 돕는다.

주요 경쟁사들 엔진 밸브 제어 관련 특허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도요타가 190여개 특허를 보유해 시장을 선도하며, 혼다와 포드 등이 뒤를 잇고 있다.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그룹이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 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 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그룹을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18) 엔진 밸브 제어

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