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나 좁은 방에선 PC가 내뿜는 발열 탓에 마우스와 트랙패드를 조작하려고 해도 손에 땀이 맺혀 축축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브러시 마우스(Brush Mouse)는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본체 윗면을 브러시처럼 디자인한 것이다.
이렇게 디자인한 덕에 손이 닿는 면적이 줄어들어 마우스 표면에서 끈적끈적한 기분을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다. 브러시 사이에 낀 먼지는 손쉽게 제거할 수 있소 위생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마우스 버튼을 누를 때 브러시 부분이 불안정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일반 마우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이 제품은 아직은 컨셉트 디자인 단계이며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 프로토타입을 만든 상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