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전문 배달서비스 푸드플라이(대표 임은선)는 ‘플라이앤컴퍼니(FLY&COMPANY)’로 사명을 변경하고 온라인 실시간 소형물류 영역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8월 사업을 시작한 푸드플라이는 강남 지역의 배달되지 않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문결제와 오토바이를 활용한 오프라인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푸드플라이는 앞으로는 배달되지 않는 음식점에 영역을 한정하지 않고 소형물류 사업을 확대해 실시간 생필품 장보기 서비스인 ‘마트플라이’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임은선 사장은 “생필품 배송서비스는 음식배달과 함께 온라인화와 실시간 배송이 급격히 발전하고, 해외에서도 관련 서비스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서울에서도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그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한만큼 온라인 실시간 소형 물류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