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리모트콜’ 5년 만에 새 단장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원격 지원 서비스 ‘리모트콜(RemoteCall)’ 새 버전을 11일 발표했다. 리모트콜은 높은 접속 성공률,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춰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확보하며 아시아 1위 원격 제어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알서포트는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경험(UX)을 접목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리모트콜의 완성도를 높였다.

새 리모트콜은 애플 iOS 휴대기기의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을 구현했다. 이전 버전에선 iOS 작동 화면을 갈무리(캡처)한 후 공유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새 리모트콜은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하는 기능을 더했다.

스마트 UX를 도입한 리모트콜은 깔끔하고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로 업무 효율을 끌어올렸다. 업무량이 많은 상담원의 스트레스를 덜고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접속 방식도 개선했다. 고객이 접속 코드를 입력한 뒤 상담원 PC와 접속하는 시간이 55초에서 10초 안팎으로 줄였다.

고객과 상담원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원클릭 상담 대기, 모바일 창구 선택 기능도 담았다. 오프라인에서 주로 쓰이는 창구형 상담 방식을 온라인에 적용한 점, 상담 예약을 할 때 미리 사진·동영상 등의 파일 첨부를 할 수 있는 기능, 위젯을 이용해 원격 지원 시 주요 기능을 쉽게 사용하도록 했다.

새 리모트콜은 자동 업데이트 방식으로 세계에 동시 배포된다. 고객이 번거롭게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새 리모트콜의 모든 기능을 바로 쓰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처음 사용자는 14일 동안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알서포트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원격 지원 경험담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6, 태블릿PC 등 300여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