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과 실감미디어 산업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나주혁신도시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광주시, 전남도는 오는 20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대강당에서 가상현실, 3D융합, 실감미디어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하는 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를 비롯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동신대학교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 가상훈련시스템산업포럼이 주관한다.
이날 문영래 조선대병원 교수 ‘의료진료 및 시술 시뮬레이션’을 비롯해 방장원 중앙소방학교 교수 ‘재난분야 가상훈련시스템 운영사례’, 조성준 다쏘시스템코리아 상무 ‘3D경험을 위한 제반기술·솔루션 적용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허기택 동신대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장 ‘실감미디어 기술현황 및 발전전망’, 장민혁 전자부품연구원 IT융합부품연구센터 수석 ‘3D융합기술 현황’, 송영길 핑글 대표 ‘우리앞에 성큼 다가온 가상현실’을 소개한다.
신찬훈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장은 “가상현실과 실감미디어산업은 미래융합신산업으로 산업부가 선정한 13대 산업엔진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영역”이라며 “동반성장이 가능한 3D융합산업 및 실감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