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융합 솔루션업체인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최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플랫폼기업 달리웍스(대표 이순호) 및 실시간 메신저와 밴드형 SNS 플랫폼 업체 에이스트(대표 장영철)와 스마트시티 사업 관련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세아이텍 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빅데이터 분석과 사물인터넷 간의 융합 및 메시징 기반의 협업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지역 내 여러 하수처리장 오염도를 센서로 파악하면 기상조건과 습도 등 데이터와 연관분석해 주의·경고가 필요한 처리장과 시점을 미리 파악하고, 행정메신저로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들 3사는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개발과 공동연구 외에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시범서비스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