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와 표준을 기반한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국산 미들웨어 기술과 빅데이터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력을 집결시킨 서비스 가능한 제품이자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오픈클라우드엔진(의장 장진영, 이하 OCE)이 부산대학교 배혜림 교수의 BSCLab 과 OCE 공동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OCE는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부산 해운대에서 갖은 <2014 글로벌 오픈프론티어 Open Cloud Engine 커뮤니티 활동 보고 워크숍>에서 프로세스 마이닝 도구 BAB(밥, Best Analytics of Big data)을 개발한 BSCLab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
BAB도구는 대용량 로그정보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패턴을 자동으로 인식해 프로세스와 관련된 지식을 추출 후 시각화하는 도구로, 기존 ProM같은 오픈소스가 있었으나 대부분 순차처리 방식에다가 복잡한 설치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는 형태 였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BAB도구는 클라우드 상에서 바로 접근하여 분석할 수 있고 Hadoop을 활용하여 많은 양의 로그도 빠른 시간 내에 분석이 가능하다.
부산대학교 배혜림 교수는 “BSCLab의 BAB도구가 추가로 인해 비즈니스 PaaS를 지향하는 OCE상에서 가능한 시나리오는 아주 흥미로운데, 플랫폼 상에서 실행되는 많은 Applications 와 Things 들에 쏟아내는 데이터를 근간으로 프로세스를 마이닝 해 낸 후, 이를 자동화 최적화 하는 지속적 프로세스 개선 루프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BAB도구는 추후에 사용자들이 OCE 기반에서 제공되는 많은 앱(Applications) 들의 기능들을 사용 하다보면 프로세스를 알아서 인식하여 향후 비슷한 업무요청이 들어 왔을 경우, 일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법에 대해 알려 주거나 관련 프로세스를 추천해주는 등의 리얼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환경 (Real Smart Workplace Environment) 을 제공할 수 있다. (유사주제: Adaptive Case Management)
추가적으로 제조 생산 등의 현장 정보를 수집하여 실제 업무 동선과 프로세스를 파악하여 실황을 모니터링 가능하게 하고 최적화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등의 구현도 계획 중에 있다.
특히 BAB도구는 이미 국내의 항만물류 및 대형 조선사에서 발생된 실제 이벤트 로그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도출한 사례를 통해 그 실용성이 검증되었으며, 앞으로 다른 OCE프로젝트들과 함께 새로운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증대 될 것으로 보고있다.
OCE 의장이자 유엔진 솔루션즈 대표인 장진영 대표이사는 “BAB 도구는 BPM, BI를 포함한 Model Platform과 Flamingo 빅데이터 플랫폼에 이어 OCE가 일반적인 Application PaaS 들에 비해 비즈니스 중심적인 가치사슬로 기반 서비스들을 배치하는 B-PaaS로서의 차별성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BSCLab의 참여로 인해 OCE 컨소시엄 참여 기업은 유엔진솔루션즈 · 유엔진클라우드 · 큐브리드 · 클라우다인 · 엔키소프트 · 엠에이치알 · 웹스퀘어드 · 한국오픈솔루션 8개사에서 총 9개사로 증가 하며, 한 층 더 풍부하고 고급화 된 플랫폼 제작을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