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월별 수수료 금액을 처음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요기오에 따르면 전체 가맹점의 45%는 월 5만원 이하의 수수료를 납부하며 전체 가맹점을 기준으로 73%는 월 15만원 이하의 수수료를 납부했다. 50만원을 초과하는 수수료를 납부한 가맹점은 전체의 약 5%에 해당한다. 수수료 통계는 올해 10월 기준이다.
요기요 측은 “15만원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수수료 이상의 가치를 가맹점주들께 돌려드리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서 “단순히 가맹점들에게 더 많은 주문을 발생시켜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행 중인 홍보·마케팅 지원정책처럼 가맹 음식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