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모바일 서비스 이용활성화 최우수 서비스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의료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이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우수 공공 모바일 앱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우수상 등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정보 앱은 위치기반으로 응급실 정보를 제공한다. 응급실 핫라인 연결과 응급처치 요령, 병·의원 운영정보, 휴일 약국정보 안내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안전처 안전디딤돌 앱은 재난신고, 재난 징후정보, 재난시 국민 행동요령 등을 제공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규넷 앱은 연간 200만명이 응시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원서접수, 답안발표, 시험결과 조회, 자격증과 확인서 발급신청 등 수험생을 위해 서비스한다.
서울지방경찰청 117챗앱은 학교폭력 상담과 사진·동영상 등 증거자료 전송, 전문 상담기관 연계 등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기능을 갖고 있다. 행자부는 오는 21일 모바일 전자정부 컨퍼런스 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세계 최초로 모바일 전자정부에 적용하는 단말 가상화 기술도 소개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