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컴퍼니, `와플` 솔루션으로 남아공 계약 체결 성공

리앤컴퍼니(대표 이광민)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기반을 둔 컨설팅회사 WDC와 연 5만달러에 ‘외플’ 서비스 공급 계약체결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와플은 페이스북, 트위터, 라인, 카카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만으로 무료 와이파이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내년 1월부터 WDC에 공급, 남아프리카공화국 제1통신사인 Telkom, 남아공 프랜차이즈 Nandos, 맥도날드 등 200여개 매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요하네스버그에도 서비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리앤컴퍼니의 해외진출에는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받은 법률·특허 서비스가 발판이 됐다. 계약서 작성에 관한 법률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지역 첫 해외수출 계약에 성공했으며, 특허 서비스로 미국, 유럽, 일본, 필리핀 지역에서 특허를 출원했다.

이광민 리앤컴퍼니 대표는 “정확한 시장조사 자료조차 없는 남아프리카 시장에서 와플 서비스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 올지 기대가 무척 크다”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는 만큼 폭발적 수준의 관심과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