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B산업협의회는 2014년 데이터구루에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구루(Guru)는 특정 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뜻한다.
김 대표는 지난 1997년 국내 최초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를 설립, 기상정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국내 날씨경영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기상데이터와 융합을 선보이며 국내 데이터 서비스 시장 확대에 일조했다.
데이터 구루 외에 데이터 스폰서 공공 부문은 홍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보전산원 실장, 민간 부문은 안상휘 IBK기업은행 부장이 선정됐다. 데이터서비스 이노베이터는 이종민 KTH 본부장, 데이터솔루션 이노베이터는 최광선 솔트룩스 본부장 그리고 데이터컨설팅 이노베이터는 심재행 위즈베이스 상무에게 주어졌다. 시상식은 26일 ‘2014 DB인의 밤’에서 진행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