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IT서비스관리 국제표준인증인 ‘ISO/IEC 20000-1:2011’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업과 조직이 고객이나 임직원에게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를 측정, 영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하고 국제표준화기구가 공인하는 국제인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3년 IT서비스관리(ITSM)시스템을 구축, 2014년부터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작업을 했다. 보건복지 공공기관 중 최초로 IT서비스 부문에서 인증을 받았다.
길종선 심평원 정보자원부장은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더욱 더 IT서비스관리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