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엔터프라이즈 포털솔루션인 ‘엑스포털(eXPortal)’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3.0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이 획득한 인증은 레벨2다. 이는 제품 모듈을 수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관련 기능들을 모두 정상적으로 동작함을 의미한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에 적용되는 플랫폼 별 표준화된 개발 프레임워크로 지난 2009년 6월 공개된 후 지속적으로 공공사업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490여개 공공정보화 사업에 적용했다.
호환성을 입증한 토마토시스템의 ‘엑스포털’은 사용자 별 맞춤형 화면을 제공하는 통합 포털 솔루션으로 콘텐츠 관리, 권한관리, RSS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외부 SNS 포틀릿과도 연계할 수 있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개인 관심사에 따라 자신의 화면을 직접 자유롭게 구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많은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방전산정보원·감사원·한국스마트카드·산림청·호서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교 등 많은 기업 및 기관에 적용돼 그 우수성을 입증한바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으로 공공시장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품 품질과 신뢰도 향상에 집중해 안정적인 시장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