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맛집 검색 서비스 스타트업 다이닝코드(대표 신효섭)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다이닝코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이닝코드는 수백만건의 맛집 블로그를 대상으로 사람의 의도나 광고 요소가 배제된 맛집 랭킹 및 키워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은 기존 웹 버전 대비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됐다. 맛집 검색 시 키워드의 일부만 입력하더라도 사용자 의도를 파악한 검색 키워드 후보들이 미리 제시되는 ‘스마트 키워드 자동완성 기능’을 통해 검색 시 편의성이 향상됐다.
또 지도 기능을 강화해 자신의 현재 위치와 방향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별도의 지도 앱 없이도 맛집을 찾아가기가 수월해졌다. 지도에서 특정 영역을 지정한 뒤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예를 들어 ‘강남역’ 키워드로 검색 후 강남역의 10번 출구 영역을 지도상에서 재지정하면 지리적 맛집 검색 조건을 상세히 설정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