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대표 최백준)은 데스크톱가상화(VDI) 솔루션 ‘디스테이션 V3.0’이 CC인증 EAL2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공기관은 서버 가상화 등 국가사이버안전센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정보보호시스템은 반드시 안전성이 확인된 CC인증 제품을 도입해야한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디스테이션은 서버에 사용자 개인별로 가상데스크톱 환경을 구성한다. 사용자의 작업, 실행 프로세스는 모두 서버에서 실행되며 실행된 화면만 암호화, 압축해 사용자 단말기로 전송한다. 사용자 단말기로의 데이터 이동과 복사, 저장, 화면 캡처 등 세부 보안정책을 기업·기관 정책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틸론은 “이번 CC인증 획득은 국산 서버 가상화 부문 솔루션으로서는 최초의 인증이라는 점과 틸론의 기술력이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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